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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음식

한번쯤 먹을만한 치킨집. 부산 화명동 투존치킨

by 김도덕 2016.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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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이곳은 협찬이 아닌 사비로 구입한 서비스를 리뷰하는 곳입니다.

전문적인 지식이 부족할 수 있으며, 부족함이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취향차이로 인한 개인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ㅣ주소

  

 부산 화명점에서 주문했다.

어니언파닭(2가지맛, 어니언치킨+순살양념)

16,900 + 생맥1000cc 4,000 = 20,900

 

이름은 처음 들어보는데 체인점인 듯 하다.

051-365-2526

 

 

 

 

 

 

ㅣ메뉴&가격

 

 

 

 

 

 

 

전단지에는 생맥주 1000cc가 5천원이라 표기되어있는데

2016.9.19. 기준 1000cc에 4천원이다.

 

 

 

 

 

 

ㅣ박스샷

 

 

 

 

 

 

 박스 사이즈는 흔하게 볼 수 있는 일반적인 치킨 박스와 동일

 

 

 

 

 

 

 

'도시괴담'으로 배달하면서 하나씩 빼먹는다는 말이 옛날에 인터넷에 있었는데

요즘 다 그럿듯 여기도 테이프로 입구가 밀봉돼서 배달됨.

 

 

 

 

 

 

ㅣ맛

 

 

 

 

 

 

조립설명서가 동봉돼있다. 물론 난 안읽음

 

 

 

 

 

 

 

내용물. 사진에는 안보이지만 소금과 머스타드 소스도 들어있다.

별 의미는 없지만 전단지와 비교해 보자.

 

 

 

 

 

 

이정도면 꽤나 선방한듯하다.

양은 좀 차이가 나 보이지만 비교적 포장지와 비쥬얼면에서 차이는 크게 안난다.

 

 

 

 

 

 

포장지 여기저기에 '1마리 가격으로 2마리를' 이라고 되어 있길래

전체 메뉴가 다 2마리인줄 알았더니, '직접 2마리라고 표기된 메뉴'만 2마리인 듯 하다.

2마리라고 안적힌 메뉴의 체감은 아마도 1.0 ~ 1.5마리정도 되지 않을까? 자세히는 모르겠다.

 

 

 

 

 

 

음식에 큰 조예와 정보가 없어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흔하게 보이는 딱딱한 치킨이 아니라, 바삭바삭하고 야들야들한 맛이다.

 

케이준 치킨 같은 느낌이랄까?

생각보다 맛있어서 만족했다. 웬만한 매장에서 먹는 치킨집보다 맛이 괜찮았음.

 

 

 

 

 

 

'평균 체격'인 2사람이 야식으로 먹기에, 양이 적당한 듯하다.

본인이 배부르게 먹자(밥 포함), 양이 절반정도 남았다.

 

본인 혹은 같이 먹는 사람이 좀 많이 먹는다 싶은 타입이라면 한 판으로는 부족할지도 모르겠다.

두마리 메뉴를 주문하기를 추천한다.

 

 

 

 

 

 

전단지에는 크기가 작은 사이즈의 콜라가 찍혀 있는데, 동봉된 콜라는 1.5리터짜리가 온다.

 

 

 

 

 

 

ㅣ친절도(불쾌 여부만 측정)

 

통화 목소리가 굉장히 젊게 들렸다. 젊은 부부가 장사하는 듯.

주문과 배달에서 나쁜 점은 없었다.

 

 

 

 

 

 

기타

 

 

 

 

 

 장사가 매우 잘되는지 일요일 저녁 기준, 주문하고 배달 오는데까지 1시간 조금 넘게 걸렸다.

주문 할 때 예상 시간 말해주고, 출발할 때 출발했다고 문자도 보내준다.

 

다른 치킨집도 이러는지 모르겠는데, 본인은 처음 경험해서 차별성 있다고 느꼈다.

 

 

 

 

 

 

 

 

다음날, 먹고남은 식은 치킨의 맛도 나쁘지 않았다.

저가의 치킨의 경우 다음날 먹으면 눈에 띄게 딱딱해 지는데

하루가 지난 후 먹어도 야들야들하고 식감이 크게 변하지 않았다.

 

 

오랫만에 시켜먹은 치킨 이었는데, 요즘 치킨 가격 비싸다가 투덜거리던 중,

나름 여기저기서 신경쓴게 느껴지고, 맛도 의외로 괜찮아서 비교적 만족했다.

양이 아주 조금만 더 많았어도 극찬을 했을텐데 조금 아쉬운 생각이 든다.

그래도 이정도면 한번쯤 시켜먹어도 괜찮을 치킨집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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