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협찬이 아닌 사비로 구입한 서비스를 리뷰하는 곳입니다.
전문지식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취향차이로 인한 개인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맛있어서 술이 술술술 들어간다.
ㅣ주소&교통
위치는 문현역과 범일역 사이에 있다.
지하철에서 걸어 약 10분 거리에 있으며
술집과 음식점이 모여있는 거리에 가게가 있었다.
가깝기는 범일역이 가까우나
본인들이 타고있는 호선에 맞게 가면 되겠다.
ㅣ디자인&공간
외부 및 내부의 디자인 및 인테리어 등 좋다.
오픈한 지 얼마 안 된 가게인지,
아니면 청소를 잘하는건지 깔끔하고 모던하다.
내부는 중심의 인공연못을 중심으로 테이블들이 놓여있다.
테이블의 수는 약 10~12개 였던걸로 기억하고
2명 4명 6명 8명 등의 인원수에 다르게 배치되어 있다.
들어가서 처음 느낌은 가운데에 인공연못이 있다 보니
뭔가 탁 트인 시원시원한 넓은 느낌이 좋았다.
대부분 번화가의 술집이나 식당들은
많은 손님을 받기 위해 빽빽하게 테이블을 놓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집들은 참 들어가면 좁고 답답한데
범일물갈비는 그 포기하기 어려운 결정을 했다.
그리고 탁트인 개방감을 얻을 수 있었다.
화장실은 남녀 공용인데, 이 부분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을 것 같다.
다만 화장실 이용에 줄을 서거나 그러진 않았다.
ㅣ메뉴&가격
메뉴판을 찍지 못했는데 메인 메뉴가
1인당 21,000원이었다. 다른 메뉴도 비슷한 수준이었고
소주 맥주는 5,000원이었다.
주문은 테이블마다 있는 태블릿을 통하여 할 수 있다.
후술 할 만족감을 고려하고, 요즘 물가를 감안하면
괜찮은 가격이라고 생각된다.
ㅣ맛
양도 많고, 맛있다. 특히 술안주로는 더할 나위가 없었다.
이 날 물갈비라는 걸 처음 먹어보는데,
육수에 등갈비와, 소고기가 들어간 음식이었다.
처음 메뉴가 서빙될 때는 홍보용 사진처럼
고기를 산처럼 높게 쌓아서 온다.
다만 산처럼 보이는 봉긋함 안에까지 고기는 차있지 않고
모양을 만들어 봉긋하게 만든 것 같았다.
그리고 옆에는 등갈비가 1인당 한 대씩 같이 온다.
직원이 산처럼 쌓인 고기를 펴서 익혀주고
미리 익혀온 등갈비를 뼈에서 분리해 준다.
대식가가 아닌 일반인 기준으로 볼 때
배부르게 먹기까지 고기가 부족하지 않았다.
이 부분 만족도가 높았다.
그리고 소고기 외에 등갈비가 있는데
직원이 말하기에
먼저 익혀져서 나와서 먼저 먹어도 된다고 한다.
이 등갈비가 굉장히 맛있었다. 한입크기의
쫀득쫀득하면서 육수가 잘 베어 어울리고 있으며
육질이 매우 야들야들하게 부드럽다.
호불호 없이 누구나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고기다.
소고기는 무난하게 맛있는데
이 등갈비가 참 인상 깊게 맛있었다.
육수는 매운맛 안 매운맛을 고를 수 있는데
매운맛을 추천한다. 매운맛이라고는 하는데
살짝 매콤한 수준이다.
맵찔이도 충분히 먹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고기부터 육수까지 정말 최고의 술안주였다.
술이 아주 물같이 넘어간다.
마지막으로 밥까지 볶아 먹길 추천드리며
다시 언급드리지만 양이 많다. 배가 부르니
3명 테이블이면 밥은 1인분만 볶길 추천한다.
(위 사진이 1인분 볶음밥)
ㅣ상점 내 소음 정도
대화하는데 전혀 지장 없음
ㅣ친절도
특이사항 없음
ㅣ기타
만족도가 높다. 추천하기에도 좋은 가게다.
거리만 가깝다면 술을 먹을 때 자주 가고 싶다.
혹여나 이 포스팅을 보고 방문할 사람이 있다면
예약 후 방문을 추천드린다.
본인은 평일 금요일 저녁 6시 땅 가게에 도착하였는데
비는 테이블이 없어 30분 대기하였다.
그 이른 시간부터 사람들이 이미 와서 술을 먹고 있었다.
ㅣ삼슐랭 가이드
★ ★ ★
<별의 가치>
1개 : 적당히 맛있음, 혹은 예의상 주는 점수(비밀)
2개 : 꽤 맛있음.
3개 : 아주아주 맛있음
* 주관적인 판단 하에 평가된 가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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